|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더불어민주당(포천·가평) 이철휘 후보가 이 시대 청년 창업을 지월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미국 ‘실리콘벨리’와 ▲중국 마윈 회장의 ‘스타트 업’ ▲이스라엘 혁신청의 ‘트누파’의 모델을 삼아 ‘청년창업센터’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포천과 가평지역은 인구 감소와 도시소멸을 해결하기 위해 중요한 것이 취업”이라고 진단하면서 “과거 대규모 공단을 유치해 취업문제를 해결했으나, “지금은 공단을 유치해도 로봇과 기계자동화로 취업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일부 중소규모 산업시설은 외국인 노동자만 늘어난다”며, “실제 청년들이 필요한 질 높은 일자리는 ‘창업센터만’이 이들을 도울 수 있다”는 공약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 후보는 “최근 청년들의 창업 아이디어 상당수가 유튜브 등 컨텐츠 관련이라고 판단, 유튜브와 플랫폼 사업에 따른 지원을 통해 청년실업률을 줄여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이러한 ‘청년창업센터’에서 기반 시설 제공을 통해 기초 교육과 청년들이 창업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창업에 필요한 자금 약 80%를 지원할 계획을 밝혔다.
또한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우리 지역의 산업과 관광에 연계되고, 농업과 연계되기를 바라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내 산업에 혁신이 일어나게 되고 지역발전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청년 복합공간’도 공약에선 스터디룸, 세미나실 등 멀티미디어 공간을 제공하고 소셜다이닝, 심리상담카페 등 휴식 공간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 후보는 특히 최근들어 청년들이 취업 준비 기간 동안 최저임금의 아르바이트와 과도한 임대료 등으로 경제적 부담을 겪고 있다며, 이러한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이들의 주거안정을 위해선 “대학생, 취업준비생, 19~39세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저렴한 임대 주택을 확대 제공하겠다”는 공약을 내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