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2013년 말 91,378대였던 경기도 이천시 등록차량이 12%(12.043대) 늘어난 103,421대인 것으로 나타났다.(2016년 말 기준)
이천시 시정 주요 통계에 따르면 시에 등록된 차량은 2013년 91,378대, 2014년 94,288대, 2015년 98,173대로 꾸준한 증가세를 나타냈으나 10만 대에 미치지 못하다가 2016년 말 이를 훌쩍 뛰어넘으며 103,421대를 기록했다.
2016년 말 기준 차종별 현황은 승용차 77,747대, 승합차 4,651대, 화물차 20,461대, 특수차 562대였으며, 용도별 현황은 자가용 97,272대, 영업용 5,799대, 관용 350대였다.
2013년 말 기준으로는 승용차 67,568대, 승합차 4,760대, 화물차 18,556대, 특수차 494대와 비교하면 2016년 차종별 증감률은 승용차의 경우 15%, 화물차 10.3%, 특수차 14%의 증가세를 보였고, 승합차만 약 2.3% 감소세를 보였다.
2016년 이천시 등록차량 103,421대는 전체 인구수 210,359명으로 환산할 때 약 2명 중 1명, 84,339세대인 이천시의 각 가구별 약 1.23대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2016년 이천시 14개 읍면동별 차량 보유대수는 최근 인구 5만 명을 돌파한 증포동이 19.633대로 가장 많았다.
뒤를 이어 부발읍 17,528대, 중리동 8,314대, 장호원읍 7,603대, 창전동 7,293대, 대월면 6,852대, 신둔면 6,181대, 마장면 5,801대, 백사면 5,698대, 관고동 4,937대, 설성면 4,272대, 호법면 4,175대, 모가면 2,124대, 율면 2,010대 순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