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용인시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운수업체들과 함께 매일 모든 차량의 방역소독하고 있어,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5일 시에 따르면 2월말 현재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률은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경전철은 12%, 교통약자특별교통수단 21%, 버스 44%, 택시 6%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감염을 우려한 시민들이 외출 자체를 줄인 것은 물론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피한 때문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시는 지역 내 대중교통수단은 매일 1회이상 철저히 방역소독을 하고 있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용인경전철 모든 차량은 매일 운행 시작 전 내부소독을 하는 것은 물론이고 지난 2일부터는 이용객이 많은 시간대인 7~11시와 16~20시 기흥역에서 회차하는 모든 차량에 대해 추가로 소독을 하고 있다. 여기에 관내 시내버스나 마을버스, 택시 등도 매일 차량 소독을 하고 있으며 다중이용시설 방역소독과 감염병 예방 안내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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