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성남시와 광주시는 지난 31일 국지도 57호선(성남~광주) 교통개선대책 수립을 위한 실무협의회를 함께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국지도 57호선 교통개선대책 실무협의회는 지난해 12월 23일 은수미 성남시장, 신동헌 광주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한 ‘국지도 57호선(성남~광주) 교통개선대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다.
주요 안건은 교통개선대책 추진을 위한 공동용역 추진 방안 마련으로 용역범위및 용역비 분담에 대한 사항, 용역 발주시기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대상구간은 국지도 57호선 판교나들목~오포 능원교차로 10.7㎞구간으로 하루 7만4000여 대의 차량이 이용하며 출퇴근시간대에 극심한 교통혼잡을 겪고 있다.
김윤철 교통도로국장은 “앞으로도 성남시와 광주시의 공동 현안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겠다”며 “현실적이고 실현 가능한 대안을 마련, 성공적인 교통대책이 수립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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