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 공항경제권정책연구회, '인천 파브(PAV)산업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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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공항경제권정책연구회, '인천 파브(PAV)산업 세미나’ 개최
  • 박승욱 기자  psw1798@hanmail.net
  • 승인 2019.07.31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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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박승욱 기자 | 인천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공항경제권정책연구회’는 지난 22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인천의 PAV산업을 이해하고 육성하기 위한 ‘인천 PAV 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공항경제권정책연구회’는 지난 22일과 29일 두 차례에 걸쳐, 인천의 PAV산업을 이해하고 육성하기 위한 ‘인천 PAV 산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천시의회 제공

지난 22일에는 인천테크노파크 박병곤 항공산업센터장이 ‘인천의 PAV산업 육성 필요성’에 대해, 29일에는 인천PAV컨소시엄의 주관사인 숨비 오인선 대표가 ‘PAV 정부과제 추진현황’에 대한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전국 최초 지역주도형으로 정부 PAV과제에 선정, 현재 PAV 핵심기술 개발사업을 진행 중인 오인선 대표는 PAV산업이 자동차·소재·로봇·전자통신·항공기술 등의 융합체로 인천지역에 최적화된 사업이라며, PAV산업이 다른 분야에도 파급효과가 매우 크고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인천이 전국에서 가장 먼저 PAV산업 육성 조례를 제정하고, 인천시장이 올해 초 미래산업으로 PAV산업을 지정하는 등 4차산업 혁명시대 인천의 미래는 PAV산업임을 강조했다.

ITP 박병곤 센터장은 “지상 교통수단의 체증 심화와 첨단기술의 발달, 운송수단 양분화에 따른 운영 패러다임 변화로 지상 교통수단을 대체하는 신개념의 이동수단 즉, PAV라는 혁신적인 교통수단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며, 세계 각국의 기술개발 동향과 우리나라 현황 등을 분석 발표했다.

김희철 산업경제위원장은 PAV산업의 확장성에 대해, 임동주 의원은 PAV산업이 대중화 될 경우 여타 교통수단과의 경쟁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했고, 안병배 시의회 부의장, 민경서 의원, 손민호 의원은 인천에서 PAV산업의 육성이 꼭 필요함에 의견을 같이 했다.

연구회 대표 조광휘 의원은 “PAV산업은 인천의 미래산업으로 여러가지 산업 중 가장 파급효과가 큰 산업”이라며, “시의회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해 PAV산업 육성을 통해 선도적으로 세계시장을 점유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항경제권정책연구회는 항공 및 공항 관련 산업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공항복합도시로써 상생 방안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인천시가 공항경제권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제반되는 입법, 행정적 협의를 이끌어 내는 등 중‧장기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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