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하남=장은기 기자 | 하남시는 시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한 환경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관내 우범 및 안전취약지역에 방범용 CCTV 214대를 교체 및 신규 설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방범용 CCTV 확대 구축과 화질개선을 통해 고화질 영상정보의 제공 기반을 마련해 시민의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올해 상반기 중 총 8억2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25개소에 102대를 신규 설치하고 기존에 설치된 노후 저화질 카메라 112대를 전량 200만 화소의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 1월 신규 카메라 설치를 위해 민원다발지역과 하남경찰서 설치 요청지역, 빅데이터 분석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5개소의 대상지를 선정했다”며 “향후, 세부사업 설계 및 행정절차 이행 후 3월 중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하고 상반기 내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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