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하남=장은기 기자 | 하남시는 ‘2019년 하남시민 체험농장’ 850구획(세대)을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분양한다.
가족·이웃 간의 소통과 시민들의 건강한 친환경 여가생활 제공을 위한 ‘하남시민 체험농장’은 미사동 한강변(미사동 43-1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하남시민(주민등록지 기준)이면 누구나 1세대 당 1구획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하남시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 접수나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및 시청 농식품위생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구획(16㎡)당 3만원이다. 분양기간은 내달 30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8개월간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다. 신청 접수 후 컴퓨터 추첨(참석불필요)을 통해 3월 12일쯤 분양자가 결정되고 추첨결과는 문자로 개별 통보된다.
추첨 참관을 희망하는 시민은 추첨일인 내달 8일 오전 11시, 시청 대회의실에 참여 가능하다.올해 3년째를 맞는 ‘하남시민 체험농장’은 회가 거듭될수록 시민들의 관심과 사랑을 더욱 더 받고 있다. ‘자녀와 부모,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가 좋아해 작년에는 약 2대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보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하남시민 체험농장’이 근린공원 조성 예정지역(미사동43-1번지 일원)에 위치하고 있어 공원 조성 사업이 시작되면 체험농장 운영이 어렵다”며 “대체 부지를 물색 하는 등 지속적으로 시민들에게 도시텃밭을 제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청 홈페이지 분양공고를 참고하고 기타 사항은 농식품위생과 도시농업팀(031-790-5039)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