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청,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온기 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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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청, 사랑의 연탄 나눔으로 온기 더하다
  • 하남=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19.01.29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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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은 설날을 앞두고 지난 28일 남양주시 ‘남양주 연탄은행’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한강유역환경청 제공

| 중앙신문=하남=장은기 기자 | 독거노인·저소득 가정에 쌀·라면 등 생필품도 전달

한강유역환경청은 설날을 앞두고 지난 28일 남양주시 ‘남양주 연탄은행’과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나정균 한강청장을 비롯,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해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양평군의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 등에 연탄 1500장과 쌀·라면 등 생필품을 전달했다.

‘남양주 연탄은행’은 ‘밥상공동체 복지재단’ 연탄은행전국협의회 32호 지점으로 2010년 11월 설립해, 지역사회의 에너지빈곤층 가정에 무료연탄 등을 지원하고 있다.

기관·국민 등의 후원을 통해 경기도 남양주시, 양평군, 하남시 등 7개 시·군 지역 내 저소득, 기초생활수급 가정 등 약 500여 가구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탄 지원 외에도 무료 급식소 운영, 도시락 배달, 생필품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강청은 2012년부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인근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실천을 통해 나눔 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나정균 청장은 “연탄 가격 상승으로 에너지 빈곤층 가정이 난방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나눔과 기부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라며 연탄 나눔 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남=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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