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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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 개청
  • 김한규 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8.11.0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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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김한규 기자 | 장수서창동→장수서창동·서창2동 분동
46개통 3만6천여명 인구 관할
본청사 2019년 말 준공 목표

남동구는 지난 5일 현재의 장수서창동을 2개의 행정동(장수서창동,서창2동)으로 분동(分洞)하고, 서창2택지개발지구 내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를 임시청사로 조기 개청했다고 밝혔다. 서창2동 신설로 인해 남동구는 기존 19개 동에서 20개 동으로 늘어나게 됐다.

새롭게 개청하는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 임시청사는 서창2동 중심상가지역 해피프라자(남동구 서창남로 35)2층 204호~206호이며,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에 따라 서창동 주민들은 좀 더 가까이서 편리하게 동 행정복지 업무를 처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은 이강호 남동구청장의 공약사항으로 추진된 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구축사업 중, 첫 개청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서창동은 과거 도농이 병존하던 지역이었으나 서창1·2지구 대규모 택지개발로 인해 인구가 급속히 증가했고, 행정수요 및 각종 인프라 기반 조성요구도 증가함에 따라 꾸준히 분동 요구가 이어져왔던 지역이다.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는 제2경인고속도로 기준 남측지역 2.4㎢ 면적에 46개통에 3만6000여명 인구를 관할하게 됐으며, 이를 위해 11명의 직원이 배치됐다.

이강호 구청장은 “서창동 도시개발과 공동주택 입주 완료시기에 맞춰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을 신속히 진행했다. 서창동 주민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청사로나마 조기분동을 추진했고, 서창2동 본청사 건립도 2019년 말 준공을 목표로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창2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식은 오는 19일 현 임시청사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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