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한규기자 | 인천시는 행정안전부, 유엔거버넌스센터(UNPOG)와 공동으로 세계 65여개국 160명 및 국내전문가 40명 등 총 200여명을 초청해 24일부터 26일까지 송도 G타워에서 ‘2018 아시아태평양지역 지속가능개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이행 상황 점검, SDGs 이행촉진을 위한 효과적 공공제도 및 디지털 정부, 회복력 강화를 위한 공공거버넌스 혁신 등을 주제로 국제기구, NGO 대표, 관련대학 교수 등이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토론했다.
지속가능개발목표(SDGs)는 2015년 9월 유엔총회에서 세계 각국 정상들의 합의하에 결의된 2030년까지 국제사회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는 17개의 목표로, 빈곤종식, 기아종식, 건강한 삶과 웰빙, 양성평등, 국가간 불평등 감소 등 현재 국제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당면 도전 과제들과 그에 대한 해결 방안을 밝히고 있다.
25일 개회식에 참석한 박준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인천시는 스마트 기술을 이용한 도시의 효율적 관리를 비롯해 경제, 사회,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천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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