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이천경찰서는 교통사망사고 줄이기 적극적인 예방을 위하고자 지난 6년간(2011년~2016년) 이천관내 사망사고 발생 지점도 및 문서를 제작 지역 내 지구대 파출소에 배부하여 사고위험지역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나가기로 지난 20일 밝혔다.
올해 초 들어서 도내 사망사고가 증가추세로 전환됨에 따른 방책으로 순찰시 교통사고 취약지역에 대한 적극적인 예방활동을 통하여 운전 중 운전자들에 주의를 환기시켜 교통사고 발생 감소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순찰직원들에 스마트 폰으로 전송해 맡은 지역에 대한 사고정보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천 지역 내 교통사망사고는 11년 30명, 12년 31명, 14년 25명, 15년 23명, 16년 21명 17년 3월 현재 3명 포함하면 총 148명이 교통사고로 인하여 안타까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생 지역을 분석해 보면 42번 국도 부발읍 신원교 부근이 4건으로 가장 많이 발생되고 있으며, 연령별로 분석하면 전년도부터 올해 초까지 전체사망사고 중 절반이 넘는 54.1%가 65세 이상 노인으로 올해 들어서도 3월 현재까지 발생된 4건 중 3건이65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나 노인교통사고는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천경찰서에서는 “교통사고 취약시간대, 사고다발장소에 단속과 예방 순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교통사고를 최소화 하고 소중한 이천시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이천경찰 전 직원이 합심하여 노력할 것이다.”며 “최근 들어 어르신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이천 시민들께도 어르신을 보호하고 안전을 다함께 지켜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