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포=어난수 기자 | 검단산단-황금로 1.46km 구간, 출·퇴근시간 교통정체 해소 기대
물류수송 원활, 산업단지 활성화
김포시는 물류비용 절감과 원활한 차량 통행을 위해 추진한 학운3산단 진입도로와 학운3산단 내부도로 일부를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개통한다고 22일 밝혔다.
인천 검단산업단지와 김포 학운3산업단지를 연결하는 학운3산단 진입도로는 연장0.52km, 폭원 25m(4차로)로 국비 14억 5300만 원 전액 지원받아 2015년 6월에 착공해 2016년 12월에 준공됐으며, 연장 0.94km의 황금로와 연결되는 학운3산단 내부도로는 지난달 말에 준공돼 총연장 1.46km의 새로운 길이 열렸다.
시 담당자는 “학운3산단 진입도로와 학운3산단 내부도로가 개통됨으로써 인천 검단산업단지 물류 통행은 물론 그 동안 출·퇴근시간대에 극심한 정체 구간이었던 해병2사단 사거리의 교통정체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업단지 활성화와 기업인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아울러 “현재 국비 13억 8200만 원 전액 지원 받아 추진하고 있는 학운6산단 진입도로도 학운6산단 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