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18일 오후 1시10분께 새로 만들어져 개통된 배다리를 행락객들이 건너고 있다. 배다리는 양평군 양서면 세미원과 두물머리를 잇는 다리로 전날(17일) 오후 개통됐다.
세미원 배다리는 지난 2012년 7월 처음 설치됐다가 노후 돼 새로 설치한 것으로, 조선후기 정조대왕이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를 참배하기 위해 서용보, 정약용에게 지시해 한강에 설치됐던 주교를 재현한 것으로, 선박 44척을 다리 형태로 연결해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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