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16일 오전 9시40분께, 아침 일찍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이 여주 남한강 일대를 하얗게 만들고 있다.
기상청은 16일 오전 11시를 기해 수원·성남 등 경기지역 15개 지역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지역은 수원·성남을 비롯해 과천, 안산, 안양, 오산, 평택, 군포, 의왕, 용인, 이천, 안성, 화성, 여주, 광주지역이다.
또 안산, 시흥, 김포, 고양, 파주, 수원, 오산, 평택, 용인, 안성, 화성 등 11개 지역에 강풍주의보도 발효된 상태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고 추워져 눈이 많이 내리겠다"며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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