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운전해 헤어진 여친 가게 유리문 부순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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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운전해 헤어진 여친 가게 유리문 부순 40대
  • 김종대 기자  news3871@naver.com
  • 승인 2023.11.29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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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경찰서가 평택의 한 도로에서 운전 중 시비가 붙은 60대 운전자를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달아난 30대 남성을 붙잡아 조사 중이다. 사진은 평택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음주 상태로 운전해 헤어진 여자친구가 운영하는 가게를 부순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사진은 평택경찰서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음주 상태로 운전해 헤어진 여자친구가 운영하는 가게를 부순 40대 남성이 검거됐다.

평택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혐의로 A씨를 체포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1010분께 만취 상태로 운전해 평택시내에 있는 전 여자친구 B(40)씨의 가게에 가서 벽돌을 던져 유리문을 파소한 혐의다.

A씨는 B씨가 만나주지 않자 벽돌을 던지는 등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경찰에 체포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다.

B씨는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경찰에 전하기도 했으나, 재물손괴와 음주운전은 반의사불벌죄에 해당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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