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15일 오후 5시1분께 이천시 창전동의 한 4층짜리 상가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상가주택 내부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50분 만에 꺼졌다.
이 과정에서 건물 안에 있던 A씨와 B씨 2명이 자력으로 대피하던 중, 연기를 흡입하고 발목과 허리를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옆 건물로 대피하던 중 부상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불은 2층 베란다 내에 설치된 난로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6대와 인력 48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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