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교차로서 화물차가 교통정리하던 모범운전차 치어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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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교차로서 화물차가 교통정리하던 모범운전차 치어 중상
  • 허찬회 기자  hurch01@hanmail.net
  • 승인 2023.10.12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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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내의 교차로에서 교통 수신호를 하던 모범운전자가 화물차에 치여 중상을 당했다. (CG=중앙신문)
안양시내의 교차로에서 교통 수신호를 하던 모범운전자가 화물차에 치여 중상을 당했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허찬회 기자 | 안양시내의 교차로에서 교통 수신호를 하던 모범운전자가 화물차에 치여 중상을 당했다.

12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전날(11) 오전 819분께 안양시 만안구 벽산사거리에서 A(40)가 몰던 1톤 화물차가 교통정리를 하던 모범운전자회 B(70)씨를 쳤다.

사고 당시 B씨는 교차로 중앙에서 수신호 중이었고 A씨는 정상 신호를 받아 교차로에 진입했으나 다른 좌회전 차들과 달리 회전 반경을 좁게 하면서 B씨를 친 것으로 파악됐다.

머리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출동한 구급대에 의해 현장 응급처치를 받은 직후 헬기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전방주시 소홀로 인한 사고로 보고 A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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