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28일 금요일인 오늘 경기·인천지역은 한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등 불볕더위가 이어지겠다. 곳에 따라 강풍과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5~40㎜, 많은 곳은 60㎜이상이겠다.
다음날인 29일 토요일도 무더위가 이어지면서 곳곳에 소나기 내리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3~25도, 낮 최고기온은 32~35도로 예보했다.
경기도 31개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24~34도, ▲성남 24~35도, ▲과천 24~35도, ▲안양 25~33도, ▲광명 25~34도, ▲군포 25~34도, ▲의왕 23~33도, ▲용인 23~34도, ▲오산 23~34도, ▲안성 24~34도, ▲이천 23~34도, ▲여주 23~34도, ▲양평 23~34도, ▲하남 24~35도, ▲광주 23~34도, ▲파주 23~33도, ▲양주 23~33도, ▲고양 23~34도, ▲의정부 23~33도, ▲동두천 23~33도, ▲연천 23~33도, ▲포천 23~33도, ▲가평 23~34도, ▲남양주 23~34도, ▲구리 24~35도, ▲김포 25~34도, ▲부천 24~33도, ▲시흥 24~33도, ▲안산 24~34도, ▲화성 24~33도, ▲평택 24~34도로 전망했다.
또 ▲인천 25~32도, ▲강화 23~32도, ▲백령도 23~29도, ▲서울 25~34도로 예상했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북부 앞바다,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모두 0.5~1.0미터로 일어 비교적 잔잔하겠다. 인천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11시45분(647㎝), 간조시각은 오전 5시47분(346㎝)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경기·인천 전 지역에서 오전·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일출은 서울 기준 오전 5시32분, 일몰은 오후 7시45분이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지겠다며 더위로 인한 온열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각별한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