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50대 남성이 지인 찌르고 경찰과 대치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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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50대 남성이 지인 찌르고 경찰과 대치중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3.07.2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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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부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여성 탈의실에 60대 남성 A씨가 침입했다는 고소가 경찰서에 접수돼 수사 중이다. (사진=중앙신문DB)
50대 남성이 지인인 6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경찰과 맞서 버티고 있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50대 남성이 지인인 6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르고 경찰과 맞서 버티고 있다.

인천 삼산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5시21분께 인천시 부평구의 한 빌라에서 사람이 흉기에 찔렸다는 112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급대원들은 피를 흘리며 쓰러진 60대 남성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피의자인 50대 남성 B씨를 검거하려고 나섰으며 현재 대치 중이다. B씨는 빌라 집에서 경찰에게 "다가오면 뛰어내리겠다"면서 버티는 상황이다.

소방당국은 사고를 대비해 빌라 주변에 에어메트를 설치했고 경찰은 B씨를 설득하는 중이다. A씨는 금전 문제로 앙심을 품고 지인인 B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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