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장맛비가 예보된 4일 오전 4시20분께 여주시 현암동에서 바라본 구름에 가려진 휘영청 밝은 달이 남한강 물속에도 흐릿하게 드리워져 있다.
수도권기상청은 이날 “경기·인천지역은 흐리고, 오전(9시~12시)부터 인천·경기서해안을 시작으로 장맛비가 시작되겠다”며 “이 비는 낮(12~15시)부터 서울과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다음날(5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50~100㎜, 많은 곳은 150㎜ 이상이겠다.
또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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