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3일 월요일인 오늘 경기·인천지역은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한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올라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다음날인 4일 화요일은 흐리고, 오전(9시~12시)에 인천·경기서해안에서 비가 시작돼 서울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다. 기온이 30도까지 올라 덥고 습한 날씨를 보이겠다.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4도, 낮 최고기온은 33~25도로 예보했다.
경기도 31개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23~34도, ▲성남 23~34도, ▲과천 22~35도, ▲안양 24~34도, ▲광명 24~35도, ▲군포 24~34도, ▲의왕 21~34도, ▲용인 22~33도, ▲오산 22~34도, ▲안성 22~34도, ▲이천 22~34도, ▲여주 22~33도, ▲양평 22~34도, ▲하남 22~34도, ▲광주 22~33도, ▲파주 22~34도, ▲양주 22~34도, ▲고양 22~35도, ▲의정부 22~33도, ▲동두천 22~34도, ▲연천 21~34도, ▲포천 22~34도, ▲가평 22~35도, ▲남양주 22~35도, ▲구리 23~34도, ▲김포 23~35도, ▲부천 23~33도, ▲시흥 22~34도, ▲안산 22~34도, ▲화성 22~35도, ▲평택 23~35도로 전망했다.
또 ▲인천 23~33도, ▲강화 21~33도, ▲백령도 20~27도, ▲서울 24~35도로 예상했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북부 앞바다,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모두 0.5미터 잔잔하겠다. 인천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4시28분(884㎝), 간조시각은 오전 11시2분(183㎝)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경기·인천 전 지역에서 오전·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일출은 서울 기준 오전 5시15분, 일몰은 오후 7시57분이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폭염과 무더위가 이어지겠다”며 각별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