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2일 일요일인 오늘 경기·인천지역은 한낮기온이 33도까지 올라 찜통더위가 이어지겠다.
다음날인 3일 월요일은 대체로 맑다가 늦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이날 역시 낮 기온이 35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수도권기상청이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했다.
경기도 31개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22~32도, ▲성남 22~32도, ▲과천 21~31도, ▲안양 23~30도, ▲광명 23~31도, ▲군포 23~31도, ▲의왕 21~30도, ▲용인 21~31도, ▲오산 22~31도, ▲안성 22~31도, ▲이천 22~33도, ▲여주 22~33도, ▲양평 22~33도, ▲하남 22~32도, ▲광주 21~31도, ▲파주 21~30도, ▲양주 21~31도, ▲고양 21~31도, ▲의정부 22~31도, ▲동두천 21~31도, ▲연천 21~31도, ▲포천 21~32도, ▲가평 22~32도, ▲남양주 22~32도, ▲구리 22~31도, ▲김포 22~30도, ▲부천 21~29도, ▲시흥 21~30도, ▲안산 21~31도, ▲화성 21~31도, ▲평택 22~32도로 전망했다.
또 ▲인천 22~29도, ▲강화 21~27도, ▲백령도 20~25도, ▲서울 23~32도로 예상했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북부 앞바다,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모두 0.5미터 잔잔하겠다. 인천 앞바다 만조시각은 오전 3시36분(843㎝), 간조시각은 오전 10시10분(215㎝)이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경기·인천 전 지역에서 오전·오후 모두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일출은 서울 기준 오전 5시15분, 일몰은 오후 7시57분이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폭염과 무더위가 이어지겠다”며 각별한 건강관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