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8월27일 개통에 들어간 광명 도덕산 ‘Y자형 출렁다리’가 설치 10개월을 맞았다. 30일 오전 9시20분께 찾은 도덕산 출렁다리는 도덕산 인공폭포 상부와 등산로 2곳 등 총 3곳을 연결해 만든 Y자형 출렁다리로 높이 20m, 길이 82m, 폭 1.5m 규모다. 경남 거창군이 2020년 12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우두산 세 봉우리를 연결하는 60m 높이의 Y자형 출렁다리를 조성한 바 있다.
광명시는 Y자형 출렁다리를 ‘초록빛 숲과 인공폭포,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만남과 화합’을 상징하고 있다.
광명시 도덕산 Y자형 출렁다리는 국내에서 두 번째로, 도덕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다. 여기엔 국·도비와 시비 등 약 31억 9천만 원이 투입돼 착공 8개월여 만인 2022년 8월 게 준공했다.
출렁다리에서 인공폭포를 배경으로 멋진 사진을 남길 수 있으며, 행정구역상 광명시 광명동 317-80에 위치한다. 직선거리로 약 3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도덕산 정상이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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