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처가를 관련 의혹 사건인 '양평 공흥지구 개발 특혜 의혹'에 대한 경찰 수사가 조만간 마무리될 것으로 관측된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3일 해당 수사에 대해 이달 중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윤 대통령 장모 최모씨의 조사 여부에 대해서는 서면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최씨 가족회사에 대해 압수수색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양평 공흥지구 개발특혜 의혹 수사는 시민단체 고발로 시작됐다. 한 시민단체는 2021년 11월 '성명불상의 인허가 담당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경찰에 낸 바 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