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남성 시신 옷장 속에 숨긴 30대 남성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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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대 남성 시신 옷장 속에 숨긴 30대 남성 체포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2.12.25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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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부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여성 탈의실에 60대 남성 A씨가 침입했다는 고소가 경찰서에 접수돼 수사 중이다. (사진=중앙신문DB)
30대 남성의 자택 옷장에서 60대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30대 남성의 자택 옷장에서 60대 남성 시신이 발견됐다.

일산동부경찰서는 25일 낮 12시께 파주시 소재 아파트에서 30대 남성 A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택시기사인 60대 남성 B씨를 살해하고 자택 옷장에 시신을 은닉한 혐의다.

경찰은 이날 오전 11시20분께 A씨의 지인으로부터 ‘A씨의 집 옷장 속에 시체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체포했다. A씨는 진술을 제대로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동기와 범행경위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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