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15일 경기도가 발표한 코로나19 현황에 따르면 경기지역 31개 시·군에서 1만9029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사망자는 2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7788명에 이른다. 재택치료 중인 환자는 10만2826명으로 누적 재택치료자는 732만5907명이다. 또 경기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757만4461명이다.
경기지역 일일 신규 확진자 1만9029명은 수원시 1853명, 용인시 1569명, 화성시 1523명, 고양시 1457명, 성남시 1307명, 부천시 1098명, 안산시 946명, 평택시 905명, 시흥시 808명, 안양시 772명, 남양주시 767명, 파주시 738명, 김포시 730명, 의정부시 517명, 광주시 440명, 오산시 398명, 이천시 387명, 하남시 374명, 군포시 364명, 광명시 325명, 양주시 274명, 구리시 239명, 안성시 225명, 의왕시 214명, 양평군 190명, 포천시 160명, 가평군 116명, 과천시 115명, 여주시 113명, 동두천시 69명, 연천군 36명이 발생했다.
이날 0시 기준 경기도는 1948개의 격리병상 중 33.9%인 660병상을 사용하고 있다. 또 중증 병상은 582병상 중 32.5%인 189병상을 사용 중이다.
주요 감염 사례와 감염자 수는 추가적인 역학조사 결과 등에 따라 수정 및 보완될 수 있다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7만116명, 해외유입 사례 38명 포함 7만15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99만5726명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1061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