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제8회 이천체험문화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려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100가지 체험, 100가지 웃음’을 주제로 한 이번 체험문화축제는 이천시가 주최하고 이천나드리가 주관해 15일과 16일, 이틀간 이천도자예술마을 예스파크 야외대공연장 일원에서 개최됐다.
체험문화축제에는 한과와 같은 전통음식만들기 체험을 비롯해 ▲말·당나귀 타기, 말먹이주기·트랙터마차타기 등의 전통농촌체험 ▲도자기 컵 만들기·목공체험·스카프염색과 같은 문화여가체험 ▲체험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열기구타기 ▲무궁화꽃이피었습니다, 단체줄넘기·OX게임과 같은 추억의 게임 ▲난타, 특공무술·태권도 시범공연과 같은 각종 체험으로 모근 참가자들이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어린이 체험객의 소방안전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천소방서에서 마련한 119소방안전 체험부스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소방안전 체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만들었다.
축제를 주관한 이천나드리 관계자는 “도·농 복합도시인 이천에서 개최하는 이천체험문화축제가 아이들에게는 흥미롭고 재미있는 유익한 농촌·문화 체험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에는 더욱더 알차고 즐거움이 더한 참여자가 행복한 축제를 개최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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