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제9회 이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서 최고 영예의 금상에 강춘옥 작가의 ‘이천명 가마솥’이 수상했다. 이천시는 지난 9일 이천아트홀 아트갤러리에서 ‘제9회 이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은 이천시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도시·농촌생활상, 축제, 레저스포츠, 전통문화, 생활상, 가족여행, 체험관광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성호 이천시부시장를 비롯해 김재헌 이천시의회부의장, 신성우 한국사진작가협회 부이사장, 홍창일 한국사진작가협회 전 이사장, 박성우 여주지부장, 황일영 광주지부장, 정재문 이천지부장, 김화연 심사위원장, 사진작가, 동호회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제9회 이천관광 전국사진공모전에 출품된 407점의 작품들은 이천시의 새로운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전국적으로 널리 홍보하고자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이천아트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했다.
심사 결과 ▲금상 강춘옥(경기) ‘이천명 가마솥’ ▲은상 남궁형남(경기) ‘떡가래 축제’, 정국희(서울) ‘공원의 전경’ ▲동상 김순경(서울) ‘황금빛 산책’, 이운재(경기) ‘가을 설봉공원 풍경’, 장준복(경기) ‘더 높은곳을 향하여’ ▲가작 김정배(서울) ‘축제 분위기’, 정복연(서울) ‘정서’, 한명희(경기) ‘담소’, ▲입선 강나영 외 68명이 각각 수상했다. 이천시장상(금상)에는 상장과 상금 200만원, 이천시의회의장상(은상)은 상장과 상금 각 50만원, 한국예총이천지회장상(동상)에는 상장과 상금 각 30만원, 한국사진작가협회이천지부장상(가작)에는 상장과 상금 각 20만원, 한국사진작가협회이천지부장상(입선) 상장과 상금 각 10만원이 주어진다.
정재문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천시지부장은 “이천의 아름다움을 사진에 담아 출품해 주신 분들과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를 드린다”며 “사진작가 이천지부는 공모전을 통해 이천의 아름다움을 계속 알리고, 다양한 작품을 대중들과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 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