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만9064명으로 집계됐다. 정부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등 방역수칙의 자율 실천이 강조됨에 따라, 개개인이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 및 실내 마스크 착용 등을 생활화할 것을 당부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4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만9035명, 해외유입 사례 29명 포함 4만9064명이 확인돼 지금까지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739만5791명이라고 밝혔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432명, 사망자는 7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만3079명에 이른다. 치명률 0.13%이다.
예방접종을 1회 실시한 사람은 총 4503만4256명으로 전 국민의 87.8%로 이 중 2차 접종까지 완료자(얀센 백신 1회 접종자 포함)는 4455만66명으로 전 국민의 86.8%이다. 또 3차 접종자는 3314만7762명으로 전 국민의 64.6%, 4차 접종자는 244만981명으로 전 국민의 4.8%다.
이날 기준 국내 확진자 4만9035명 중 서울 7436명, 경기 1만1670명, 인천 2166명으로 수도권 확진 비율은 43.38%로 나타났다. 경북에서 3794명의 확진자가 나타나는 등 비수도권에서도 2만7763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이날 수도권 지역을 포함해 전국의 모든 17개 시·도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시·도별 확진자는 경기가 1만1670명으로 가장 많았고, 세종에서 412명이 발생해 가장 적었다.
또 서울 7436명, 경북 3794명, 경남 3092명, 대구 2484명, 전남 2346명, 부산 2171명, 인천 2166명, 충남 2261명, 전북 2069명, 충북 1874명, 강원 1860명, 광주 1839명, 대전 1714명, 울산 1119명, 제주 728명이 발생했다.
한편, 국내에서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 오늘로 836일째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