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4일 오후 7시43분쯤 하남시 청량산에서 불이 나 소방과 산림 당국이 진화 중인 가운데, 소방당국이 불길을 잡는 데 성공했다. 불은 산림 약 5000㎡ 태우고 남한산성 북쪽으로 확산 중이었다.
소방당국은 남한산성 문화재 부근에 방어체계를 구축하는 등 소방헬기 1대와 펌프차 등 장비 39대, 소방력 242명을 투입해 산불을 진화했다.
현재 7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재 잔불을 정리 중으로, 잔불 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 경위와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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