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13일 일요일인 오늘 경기·인천지역은 흐리고 가끔 비가 내리겠다. 절기상 경칩을 9일이나 지나 처음내리는 올해 ‘첫 봄비’이다. 예상 강수량은 10~40㎜이겠다.
다음날인 14일 월요일 역시 흐리고 저녁까지 비가 내리겠다.
수도권기상청이 오전 5시에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6~11도, 낮 최고기온은 14~17도로 예보했다.
경기도 31개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10~15도, ▲성남 11~17도, ▲과천 10~17도, ▲안양 11~15도, ▲광명 10~16도, ▲군포 9~15도, ▲의왕 9~14도, ▲용인 10~15도, ▲오산 10~15도, ▲안성 9~15도, ▲이천 11~15도, ▲여주 10~14도, ▲양평 11~15도, ▲하남 10~16도, ▲광주 9~15도, ▲파주 7~16도, ▲양주 7~16도, ▲고양 9~17도, ▲의정부 9~16도, ▲동두천 9~16도, ▲연천 8~17도, ▲포천 8~16도, ▲가평 6~16도, ▲남양주 9~16도, ▲구리 10~17도, ▲김포 8~16도, ▲부천 9~15도, ▲시흥 7~15도, ▲안산 9~15도, ▲화성 9~15도, ▲평택 10~15도로 전망했다.
또 ▲인천 8~14도, ▲강화 7~15도, ▲백령도 5~9도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북부 앞바다,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모두 0.5~1.5m로 일겠다.
미세먼지는 경기·인천 전 지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일출은 오전 6시 47분, 일몰은 오후 6시 37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내리는 비의 양은 적겠지만 건조함이 해소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