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더 큰 ‘다이노벨리’로 재탄생할 예정
공룡수목원 곳곳 3000여 종의 식물자원 자생
커피나무·바나나·파파야 등 열대식물 100여종
다육식물과 선인장 등 1000 가지 전문적 관리
공룡수목원 곳곳 3000여 종의 식물자원 자생
커피나무·바나나·파파야 등 열대식물 100여종
다육식물과 선인장 등 1000 가지 전문적 관리
|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무한한 상상력이 주는 즐거움이 가득한 어린이들의 성지로 잘 알려진 이천 덕평공룡수목원이 내년에 ‘다이노벨리’ 재탄생하게 된다.
지난 2016년 개원한 덕평공룡수목원은 25만㎡ 규모의 동맥이산 자락에 수목원과 공룡 테마를 함께 구현한 곳으로 어린이들에게는 무한한 상상의 힘과 재미를, 어른들에게는 바쁜 일상에 쉼표를 찍을 수 있는 신 개념의 가족 테마파크 수목원이다.
이천의 강원도로 불릴 만큼 깊은 산과 수목이 울창한 지역으로 일급수에만 서식하는 가재와 하늘타리, 중탱이 등의 물고기가 살고 있는 청정 지역이다. 또 해발 330m의 계곡에 위치해 있어 미세 먼지의 영향도 적은 쉼터이다.
앞으로 수목원 내 모노레일과 물놀이장 설치, 펜션 운영, 그리고 단체 정원 가꾸기 공간 및 루지(LUGE) 등을 꾸며 ‘다이노벨리’로 만들어질 예정이다.
이곳의 단연 최고의 인기는 뭐니 뭐니 해도 수목원 숲 속 곳곳에 만들어진 100여 마리의 공룡들이다.
주 테마인 공룡 외에도 실내 공룡테마관과 곤충테마관, 동물 친구들을 만나볼 수 있는 동물 가족 빌리지, 3D 공룡 영화, 온실 정원, 공룡 카페 등의 시설이 갖춰져 있다. /글·사진=송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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