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송석원 기자 | 이천설봉조각공원과 설봉호수 곳곳에는 지난 1998년 1회부터 2009년 12회까지 매년 열렸던 이천국제조각심포지엄(설봉공원 대공연장) 참여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어 설봉호수 전체가 온통 작품 세상이다.
이천시는 설봉공원을 찾는 시민들과 이곳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첫 대회 대상을 수상한 독일의 올리케 비르코프의 작품과 제2회 대상을 받은 푸에르토리코의 라몬 베리오스의 작품 등을 전시했다.
전시 조각품은 1회부터 12회까지 심포지엄에 참여했던 40여 개국의 외국 조각가들과 우리나라 조각가들의 작품 160여 점이다. /글·사진=송석원 기자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