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25일 화요일인 오늘 경기도와 인천지역은 새벽부터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요란한 비가 내리다가 오후부터는 맑아지겠지만, 황사의 영향으로 뿌옇겠다.
수도권기상청이 오전 5시에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9~13도, 낮 기온은 17~21도로 대부분 지역이 비로 인해 서늘할 것으로 전망했다. 예상 강수량은 5~20m를 보이겠다.
경기도 31개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12~19도, ▲성남 12~20도, ▲과천 11~20도, ▲안양 13~18도, ▲광명 13~19도, ▲군포 12~19도, ▲의왕 11~17도, ▲용인 11~19도, ▲오산 12~19도, ▲안성 11~19도, ▲이천 11~20도, ▲여주 11~20도, ▲양평 11~20도, ▲하남 12~20도, ▲광주 11~19도, ▲파주 11~20도, ▲양주 11~20도, ▲고양 12~21도, ▲의정부 12~20도, ▲동두천 11~20도, ▲연천 11~20도, ▲포천 11~19도, ▲가평 9~19도, ▲남양주 12~20도, ▲구리 12~20도, ▲김포 13~20도, ▲부천 12~19도, ▲시흥 12~19도, ▲안산 12~19도, ▲화성 13~19도, ▲평택 12~20도로 전망했다.
또 ▲인천 13~18도, ▲강화 12~19도, ▲백령도 11~19도로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북부 앞바다 0.5~2.0m,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0.5~2.0m로 일겠다.
대기 상태는 경기·인천 전 지역이 황사의 영향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일출은 오전 5시 16분, 일몰은 오후 7시 43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경기와 인천지역은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고, 새벽부터 오후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으니 호흡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