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24일 월요일인 오늘 경기도와 인천지역은 아침까지 흐리다가 오전부터는 맑아지겠지만, 내몽골·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으로 인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면서 하늘빛이 탁하겠다.
수도권기상청이 오전 5시에 발표한 기상예보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 기온은 13~16도, 낮 기온은 21~26도로 대부분의 지역이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보했다.
경기도 31개 시·군별 예상기온은 ▲수원 15~23도, ▲성남 15~24도, ▲과천 14~25도, ▲안양 16~23도, ▲광명 16~23도, ▲군포 15~23도, ▲의왕 13~22도, ▲용인 14~24도, ▲오산 14~24도, ▲안성 14~24도, ▲이천 14~25도, ▲여주 14~25도, ▲양평 16~25도, ▲하남 15~25도, ▲광주 14~24도, ▲파주 14~24도, ▲양주 13~24도, ▲고양 14~25도, ▲의정부 14~25도, ▲동두천 14~24도, ▲연천 13~24도, ▲포천 14~24도, ▲가평 13~25도, ▲남양주 15~25도, ▲구리 15~25도, ▲김포 15~23도, ▲부천 15~23도, ▲시흥 14~22도, ▲안산 15~23도, ▲화성 14~23도, ▲평택 15~24도로 전망했다.
또 ▲인천 15~20도, ▲강화 14~22도, ▲백령도 11~18도로 예보했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북부 앞바다와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모두 0.5m로 일어 잔잔하겠다.
대기 상태는 경기·인천 전 지역이 ‘보통’ 수준으로, 오후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일출은 오전 5시 17분, 일몰은 오후 7시 42분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은 내몽골 고원과 고비사막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호흡기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