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민 옹진군수, 미래 지속성장 준비 박차···백령공항 2026년 개항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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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정민 옹진군수, 미래 지속성장 준비 박차···백령공항 2026년 개항 목표
  • 이복수 기자  bslee9266@hanmail.net
  • 승인 2021.04.12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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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중국 간 국제항로 개설 정성
옹진군은 지난 28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컨설팅 및 생산품 전시’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중앙신문DB)
옹진군은 낙후 도서지역의 획기적인 지역발전과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진은 옹진군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옹진군은 낙후 도서지역의 획기적인 지역발전과 미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서해 최북단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백령공항 개발과 백령~중국 간 국제항로 개설에 정성을 쏟고 있는 모습이다.

백령공항은 옹진군에서 2013년부터 추진해온 장기 프로젝트로 2016년 국토교통부의 5차 공항개발 중장기 종합계획에 포함돼 사전타당성 조사결과 B/C 2.19의 높은 경제성이 인정된 사업으로써 2026년 개항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또한 백령~중국 간 국제항로 개설은 중국과 가까운 백령도의 지리적 이점과 섬과 바다를 좋아하는 중국관광객의 성향을 활용해 백령도를 제2의 제주도로 조성하는 계획으로써 현재 한중 해운해담 채택 의제로 건의 중에 있으며, 이 사업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백령도 내 면세점카지노 건립 및 백령~대청~소청을 운항하는 순환선 건조 사업 등도 차근차근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밖에도 옹진군은 도서지역의 환경적 이점을 활용한 해양치유 복합 센터, 염생식물 시범단지와 자연휴양림 조성 및 PAV(미래형 개인 운송기기) 특별자유구역 선정 등 다양한 미래성장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미래 지속 성장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인구정책과 제2 장학관 건립 등도 함께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옹진군 관계자는옹진군이 PAV 특별자유구역에 선정 된 것과 같이 미래 성장 사업을 선도하는 지자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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