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후 2시35분께 여주시 강천면 굴암리 마을에 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린 산수유꽃 몽우리가 눈속에 파묻혀 있다.
21일 오후 1시30분께 이천 설봉호수에 비와 싸리눈이 섞여 내리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은 22일인 내일아침이나 오전사이 이 비가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절기상 '우수'인 19일 오후 3시20분께 천년고찰 여주 신륵사 삼층석탑 옆 남한강에 짙은 안개가 내려앉아 있다. 현재 이 안개는 서서히 거치고 있다.
14일 오후 5시54분께 여주시 현암동에서 바라본 하늘에 노을과 먹구름, 제트기가 지나간 자리가 어우러져 꼭 누군가 그려놓은 한 폭의 그림처럼 보인다.
7일 오후 3시10분께 포천시 소흘읍 고모리 고모저수지가 꽁꽁 얼어 있다. 꽁꽁 언 호수 한쪽은 오리배를 띄우기 위해 얼음이 깨져있다.
2일 오후 5시 51분께 여주 남한강 인근에서 보이는 아쉬운 노을을 배경으로 제트기 한 대가 하얀 선을 그리며 비행하고 있다.
2월의 첫날인 1일 오전 11시50분께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두물머리 연꽃 밭을 청둥오리떼가 점령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절기상 입춘은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입춘을 사흘 앞둔 2월의 첫날인 1일 오전 10시30분께 여주시 강천면 도전리 장수폭포에 겨우내 얼어 있던 얼음이 서서히 녹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