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 중앙신문=강화=황정호 기자 |
유공자 표창 수여, 특 별 강연 장기자랑, 사진전시회도 열어
강화군은 지난 12일 강화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2018년 양성평등주간(7.1.~ 7.7.)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유천호 강화군수를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성이 평등한 강화, 풍요로운 강화’라는 주제로 열렸다.
식전 문화공연으로는 민요와 댄스스포츠, 한국무용 공연이 펼쳐졌으며, 본 행사로는 남녀평등헌장낭독, 양성평등 유공자에 대한 표창수여, 서울여성가족재단 김희은 교수의 ‘여성이 평등한 세상을 만든다!’ 특별 강연 등이 진행됐다. 이어 초대가수 강지의 트로트 메들리와 단체별 장기자랑으로 한껏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아울러, 부대행사로는 각 단체별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 등이 열리기도 했으며, 강화군 여성단체협의회 김경선 부회장은 기념사에서 “남성과 여성이 소통하는 강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를 만들어 여성이 당당히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여성복지회관을 더욱 내실 있게 신축하여 모든 여성들이 교육 및 문화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양성이 평등한 풍요로운 강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