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13일 오후 1시 20분께 화성시 중동 무봉산에서 불이 나 약 2시간13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은 45㎡ 규모의 농막과 임야 약 2000㎡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산불진화대와 소방헬기도 동원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불은 농막 안 볏짚에서 시작돼 인근 무봉산으로 옮겨진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헬기 등 장비 26대와 인력 114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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