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11일 오전 6시52분께 파주시 적성면 감악산에 있는 법륜사에서 불이 나 약 2시간 만에 진화됐다.
이 불은 목조·기와로 된 천도제를 지내는 건물로 알려진 극락전 1개동(66㎡)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않았다. 소방당국은 한때 대응1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압을 펼쳤다.
또 불이 인근 산으로 번지면서 산림 약 670㎡를 태웠다.
소방당국은 헬기 등 장비 34대와 인력 65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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