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16일 "단월면 부안천 인근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채움사업'을 통해 인구가 증대되도록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 군수는 이날 오전 단월면 다목적복지회관 3층 강당에서 '2024 군민과 함께 하는 소통한마당'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소통한마당은 전진선 양평군수와 윤순옥 양평군의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권호일 단월면장, 지역 내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 및 국민의례, 시상(표창, 어울림공동체 인증판), 내빈소개, 전진선 군수의 프레젠테이션을 활용, 2024년도 주요 역점 추진 할 군정 주요시책 설명과 질의 응답으로 진행됐다.
전 군수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행복과 기대를 채우는 매력양평' 이라는 슬로건으로 2024년 군정목표를 크게 5가지 ▲군민이 만족하는 생활행정 ▲돌돔과 배려의 보건복지 ▲소통하는 민원플랫폼 ▲균형과 채움의 지역균형발전 ▲활기찬 일자리와 생태자원활용 관광 등을 제시했다.
또, 지난해 성과로 ▲청소과 신설, ▲양평역 앞 대중교통 환승시스템,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분만가능한 산부인과 유치, ▲채움지역 선정 및 사업 발굴단 구성, ▲농촌일손지원 위한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등에 대해 소개했다.
군민과의 대화에서 주민들은 ▲단월초 학생공연 통한 지역홍보, ▲산업 폐기물 처리 문제 등을 질의했다.
구문경 문화복지국장은 "군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축제에 우리 아이들이 끼를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산업 폐기물 관련, 김사연 경제산업국장은 "소유자가 바뀌면서 현 소유자가 훼손을 했는데 현 소유자는 토지 사용 승낙 자료가 없어 이 포장돼 있는 지역이 본인 소유라 훼손 한 것 같다"며 "군에서는 현재 토지 소유자에게 치우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군수는 "오늘 나온 다양한 주민 의견을 잘 청취해서 군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진심진력을 다해 면민들의 행복과 방문객들의 기대를 채워가면서 '살기에 방문하기에 이주하기에 매력적인 양평'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