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수 전 경기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 김포을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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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수 전 경기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 김포을 출마 선언
  • 권용국 기자  ykkwun62@naver.com
  • 승인 2024.01.14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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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등 아닌 통합의 리더십으로 국가와 김포 위기 극복“
이회수 민주당 김포시을 예비후보가 세력과 인물교체로 국가와 김포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며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이회수 예비후보)
이회수 민주당 김포시을 예비후보가 세력과 인물교체로 국가와 김포의 위기를 극복하겠다며 제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사진제공=이회수 예비후보)

|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 이회수 전 경기교통공사 사장 직무대행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지난 5일 더불어민주당 김포시을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이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김포시 독립운동기념관(마산동)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력과 인물교체를 통한 국가와 더불어민주당의 혁신, 개혁정치를 통해 교통문제와 생활인프라 등 김포 현안을 해결하겠다”며 필승의지를 다졌다.

이어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과 김포의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역동적으로 살아날 것인가 아니면 제2의 IMF와 같은 대위기로 빠져들 것인가를 판가름할 중요한 분수령”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또, “이재명 당대표를 도와 무너지는 삼권분립과 민주주의를 되살리고 검찰 독재를 무너뜨리기 위해 반드시 정치교체를 이루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지역 현안과 관련, "교통문제와 시청사 이전 등 김포시의 현안을 해결하고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김포의 부족한 인프라를 확충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서울편입과 5호선 최종 연장 노선 발표 지연을 빗대 김포시정과 국민의힘 정치인들을 향해 "지지율이 추락하자 김포를 위한 노력은커녕 분열과 갈등으로 몰아넣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예비후보는 김포를 서부수도권의 핵심도시로 성장시켜 서울과 인천경제권까지 광역교통이 연결되는 광역경제공동체 발전을 선도하는 신김포시대를 열겠다고도 했다.

이를 위해 그는 도시 간 협력과 연대를 통한 예타 없는 지하철 5호선 연장안 조기 타결과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인 김포-강남-하남=팔당선 조기 확정을 통해 광역교통혁명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공약했다.

또, 김포∼하남 간 제2의 대심도 올림픽도로 구축, 김포시 시내버스 준공영제, 김포-인천 간 광역교통 서비스 확충, 수요맞춤형 똑버스 서비스 공급지역 확대도 약속했다.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김포시청사 콤팩트시티 이전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30여 년간 사회적경제 전문가로 시민사회운동에 몸담았던 이회수 예비후보는 2016년 민주당에 영입돼, 더불어민주당의 노사관계 정책과 일자리, 소상공인경제와 사회적경제 분야 전문가로 활동하며 사회적경제기본법 초안 작업을 주도했다.

중앙당 추천으로 2021년 경기교통공사로 자리를 옮겨 수도권 광역교통 설계 등 교통 전문가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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