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양평 양서면 일대 남한강물이 '청정지역임을 증명이라도 하듯' 꽁꽁 언 얼음 상태를 지속시키고 있다. 이미 녹아버린 다른 곳과는 상당히 대조적이다.
초미세먼지가 극성을 부리던 28일 오후 1시40분께 찾은 양평군 양서면 도곡리 앞 4대강 수변공원 일대 남한강이 꽁꽁 언 모습들이 청정지역임을 말해주고 있는 듯하다. 대하섬 하류 꽁꽁 언 얼음들은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며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여러 가지의 모양도 만들어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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