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22일 오전 6시25분께 부천시 상동의 한 아파트 9층 세대 내에서 전기장판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불은 세대 내 거실 일부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8분 만에 꺼졌다.
세대 거주자 2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신고자는 거주자로 "거실 매트리스 위에서 연기가 나 소화기로 자체진화 했지만, 다시 재발화해 119에 신고했다"고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4대와 인력 49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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