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교서 실종된 40대, 1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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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교서 실종된 40대, 16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3.12.19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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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2시25분께 인천대교 주변으로 해무가 가득해 온통 뿌옇게 보인다. (사진=남용우 선임기자)
인천대교에 차량을 정차한 뒤 사라진 40대 남성이 실종 16시간여만에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사진은 해무 짙게 낀 인천대교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대교에 차량을 정차한 뒤 사라진 40대 남성이 실종 16시간여만에 해상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9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36분께 인천대교 송도 방향 도로의 정차된 차량에 운전자가 없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경비함정과 헬기를 투입해 해상을 수색했으며 이날 낮 12시께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차량의 블랙박스와 유가족의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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