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주택가서 마주친 여성 입막고 강제추행한 경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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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 주택가서 마주친 여성 입막고 강제추행한 경찰관
  • 김상현 기자  sanghyeon6124@naver.com
  • 승인 2023.12.05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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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부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여성 탈의실에 60대 남성 A씨가 침입했다는 고소가 경찰서에 접수돼 수사 중이다. (사진=중앙신문DB)
주택가 길에서 마주친 여성을 강제추행한 경찰관이 검거됐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주택가 길에서 마주친 여성을 강제추행한 경찰관이 검거됐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강제추행 혐의로 서울 금천경찰서 소속 30대 A경장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경장은 지난 1일 오후 11시45분께 부천시 주택가에서 처음 본 20대 여성 B씨를 껴안고 입을 막는 등 강제추행한 혐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A경장을 체포했다. A경장은 "기억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다.

경찰이 확보한 CCTV에서는 A경장의 범행 장면이 포착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수사와 함께 A경장에 대한 징계를 진행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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