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30일 오후 2시55분께 화성시 팔탄면 덕천리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향 화성휴게소 인근에서 4중 추돌사고로 인한 차량 화재가 발생했다.
사고는 서행 중인 소형 승용차를 뒤따르던 SUV가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이 충격으로 승용차 앞에 가던 차량 2대를 연달아 추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승용차에 화재가 발생해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0분 만에 꺼졌다.
운전자 등 5명은 경상을 입었지만,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2대 등 장비 11대와 인력 28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약 25분 동안 소방·구급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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