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오전 5시48분께 고양시 일산서구 주엽동의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 기둥이 붕괴 조짐을 보이고 있다.
해당 아파트는 준공된 지 약 30년된 건물로 노후화가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에 따르면 지하주차장의 기둥 상부가 무너지면서 철근이 노출되는 등 붕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시와 경찰 등 관계당국은 해당 주차장에 있는 차량을 이동할 것과 다른 차량의 진입을 통제하고 있다.
아울러 관계 기관은 현장의 안전 상황을 점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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