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립교향악단, 마티네콘서트 마실 ‘실내악의 묘미’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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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교향악단, 마티네콘서트 마실 ‘실내악의 묘미’ 공연
  • 남용우 선임기자  nyw18@naver.com
  • 승인 2023.11.15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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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9일 오전 11시 남동소래아트홀서
인천시립교향악단이 한껏 물든 단풍이 돋보이는 남동소래아트홀로 마실간다. 오는 29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남동문화재단의 마티네콘서트 ‘마실’에 초청돼 무대에 오른다. (사진제공=인천시청)
인천시립교향악단이 한껏 물든 단풍이 돋보이는 남동소래아트홀로 마실간다. 오는 29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남동문화재단의 마티네콘서트 ‘마실’에 초청돼 무대에 오른다. 사진은 마티네콘서트 '마실'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인천시립교향악단)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시립교향악단이 한껏 물든 단풍이 돋보이는 남동소래아트홀로 마실을 나간다. 오는 29일 오전 11시에 열리는 남동문화재단의 마티네콘서트 마실에 초청돼 무대에 오른다.

15일 인천시향에 따르면, 이날 대규모 풀오케스트라 편성에서 벗어나 실내악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다가간다.

피아노,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가 함께하는 모차르트의 피아노 4중주, 쾨헬번호 478, 아르헨티아 작곡가인 막시모 디에고 푸홀의 부에노스 아이레스 모음곡 중 폼페아’, ‘팔레르모를 선곡하여 가을에 어울리는 서정성을 선물한다이어 소박한 북구의 서정과 불꽃 같은 열정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그리그의 현악4중주 1, 작품번호 27을 연주하며, 실내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오래간만의 남동소래아트홀 나들이다. 아름다운 실내악 음악으로 성큼 다가온 추위를 이길 훈훈함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1966년 첫 연주회를 연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이후 금노상, 첸 주오황, 금난새, 정치용 등의 지휘자를 두루 거치며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정상급 교향악단으로 도약했다.

201810월부터 이병욱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함께하여 정기연주회를 비롯한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미래 중심도시인 인천을 넘어 세계의 문화예술을 선도할 교향악단으로 비상하고 있다.

마티네 콘서트 마실의 인천시립교향악단 실내악의 묘미는 전석 5000원으로 엔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남용우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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