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과거 새마을운동 "대한민국을 글로벌 중추국가로 우뚝 서게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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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과거 새마을운동 "대한민국을 글로벌 중추국가로 우뚝 서게 할 것"
  • 김상현 기자  sanghyeon6124@naver.com
  • 승인 2023.11.12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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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청년의 약속' 선포식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청년의 약속' 선포식에서 태극기를 들고 새마을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청년의 약속' 선포식에서 태극기를 들고 새마을노래를 제창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12"새마을운동이 도시직장산업체에서 혁신운동으로 발전확산돼 대한민국을 글로벌 중추국가로 우뚝 서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청년의 약속선포식'에 참석해 새마을지도자와 청년새마을 회원들을 격려하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새마을운동이 청년 미래세대로 이어지고 있는 것은 매우 기쁜 일이라며, 우리 청년들이 새마을운동의 글로벌 확산을 이끌 것으로 믿으며 청년들이 글로벌 연대를 더욱 튼튼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과거 마을 개량과 농촌 혁신을 선도한 새마을운동이 이제 고도 산업 사회에서 도시와 직장과 산업체에서 혁신을 주도하는 운동으로 발전하고, 이러한 혁신 운동이 지구촌 곳곳으로 확산돼 대한민국을 글로벌 중추국가로 우뚝 서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전국의 새마을지도자와 청년새마을세대가 함께 새마을운동의 비전과 가치를 새롭게 제시하고, 청년 세대가 새마을지도자들 앞에서 청년의 약속을 선포했다.

이번 청년의 약속은 새마을운동의 고귀한 정신과 가치를 공감하고 행복한 대한민국, 인류의 공동 번영을 위해 함께 잘 사는 따뜻한 공동체를 위한 상생과 통합’, 기후 위기에 맞서 깨끗하고 아름다운 지구를 위한 실천과 행동’, 세계 평화와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연대와 협력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청년의 약속' 선포식에서 김일권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충청북도진천군협의회 회장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3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 '청년의 약속' 선포식에서 김일권 직장공장새마을운동 충청북도진천군협의회 회장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통령실)

이날 운석열 대통령은 안심순찰대와 고부사랑 고부나들이 등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최경옥 전남 새마을부녀회장 등 4명에게는 새마을훈장을, 새마을문고 관리 및 작은도서관 개관 등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은 김성희 새마을문고중앙회 대구시서구지부회장 등 5명에게는 새마을포장을, 임명률 등 2명에게는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곽대훈 새마을운동중앙회중앙회장을 비롯해 전국 광역시도지부 회장,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기현 국민의힘 당 대표, 송석준 의원, 김태년 의원,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 등 총 700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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